피치, ‘스마트폰사업 철수’ LG전자 등급 BBB로 상향

입력 2021-04-12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CI
▲LG전자CI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LG전자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한다. 휴대전화 사업 철수 결정에 따른 영향이다.

피치는 12일 LG전자의 신용등급을 이같이 상향하고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2013년 3월 ‘BBB’에서 ‘BBB-’로 하향한 지 8년 만이다.

피치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배경에 대해 △휴대전화 단말기 사업 철수 △차량 부품 솔루션(VS) 사업 부문의 턴어라운드 △가전 부문의 높은 한 자릿수 마진 지속 등을 꼽았다. 최근까지 대규모 적자로 신용도에 큰 걸림돌 역할을 하던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해, 영업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도 설명했다.

피치는 LG전자 영업 마진이 지속해서 좋아지고 있고, VS 부문도 지속적인 투자와 주요 자동차 부품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고속 성장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월에는 무디스는 LG전자 기업 신용등급을 ‘Baa3’에서 ‘Baa2’로 상향 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17,000
    • +1.97%
    • 이더리움
    • 4,440,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6.91%
    • 리플
    • 719
    • +7.8%
    • 솔라나
    • 196,700
    • +2.66%
    • 에이다
    • 591
    • +5.16%
    • 이오스
    • 757
    • +3.42%
    • 트론
    • 196
    • +1.55%
    • 스텔라루멘
    • 143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42%
    • 체인링크
    • 18,340
    • +4.62%
    • 샌드박스
    • 44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