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른바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시장에 공급한 자금이 총 19조5000억원에 이르며, 기준금리의 대폭적인 인하와 유동성 공급 확대 등으로 금리가 햐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24일 CD금리가 지난 7일 이후 처음으로 3%대로 진입했으며, 은행 대출금리도 시차를 두고 하락할 전망"이라며 "이같은 시장안정화 조치로 인해 기준금리→단기금리(CD)→대출금리로 이어지는 금리 파급 메커니즘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CP금리도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에 선정된 증권사의 적극적인 크레딧물(CD·CP 등) 투자로 크게 하락했으며, 은행채 및 특수채 등이 공개시장조작 대상증권에 편입됨으로써 신용위험채권의 매수기반도 확대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