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도SOC사업 수혜주 불구 약세

입력 2008-12-24 14:19 수정 2008-12-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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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한국형 뉴딜 정책 프로젝트중 하나로 철도 관련 사업을 집행한다고 밝히자 관련 주식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철도관련 사업 수혜주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폴켐의 경우 연이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철도관련 테마주로는 삼현철강, 세명전기, 대아티아이, 폴켐 등이 있다. 24일 오후 1시52분 현재 삼현철강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세명전기도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폴켐의 경우 전일 하한가에 이어 연이틀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폴켐은 궤도와 방진소재를 제조,유통하는 업체다.

특히 철도 방진소재는 기존의 침목재를 대체하고 터널, 교량, 지하터널, 역사 등의 소음, 진동이민감 한 곳에 사용된다.

철도 관련 방진소재를 생산, 유통하는 유일한 상장업체인 폴켐은 지난 1999년부터 꾸준한 납품 실적이 있었다.

최근 철도 관련 수혜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유상증자 추진과 잦은 경영권 변경으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여기에 폴켐 내부에서도 잦은 경영권 변동에 투자자들을 위한 IR(기업홍보)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폴켐은 2004년도부터 철도방진궤도 사업을 해왔다”며 “2006년 30억여원의 매출액을 기점으로 하락해 올 3분기말 현재 매출액은 1억이 안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 들어서는 경영진이 관련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철도 관련 대규모 사업이 진행될 경우 매출 증가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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