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 2008년 봄학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약 500명의 교환장학생을 지원하게 됐으며, 향후 10년간 약 5000명의 해외 교환장학생을 선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선발부터는 프로그램 취지를 강화해, 경제적 여건으로 자비유학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우선 제공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유학기간 동안 학비, 체재비 및 항공료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1~2기 해외 교환장학생들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각 대학의 문화를 체험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장학생간 교류는 물론 현지 금융기관에서 인턴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해외 유수대학에서 학업과 문화를 체험하고, 향후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취지로 2008년 봄학기를 시작으로 매년 2회(봄, 가을학기) 선발하고 있다.
수여식에 참석한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 없이 세계 무대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성공을 그리기 전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진정한 휴머니스트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국내 장학생’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