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완패’ 한국 축구, FIFA 랭킹 39위 ‘한계단 하락’

입력 2021-04-08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80번째 한일전에서 0-3 완패한 태극전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요코하마=연합뉴스)
▲3월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80번째 한일전에서 0-3 완패한 태극전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요코하마=연합뉴스)

지난달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완패한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내려앉았다.

FIFA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4월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1460.25점을 기록하며 39위를 차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25일 일본 요코하마서 열린 일본과의 A매치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번 패배 여파로 2월의 1465점에서 4.75포인트 하락하고, 순위도 28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일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 1위를 지켰다. 다만, 한국과 친선경기에 이어 몽골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도 14-0으로 대승했지만 순위는 28위로 역시 한 계단 떨어졌다. 이란은 2계단 내려앉아 31위가 됐다.

상위 6개국은 변동이 없었다. 벨기에가 1783.38점으로 세계 1위를 지켰고. 프랑스·브라질·잉글랜드·포르투갈·스페인이 뒤를 이었다. 이어서 이탈리아가 3계단 도약해 7위를 차지했다.

다음 FIFA 랭킹은 5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8,000
    • -1.03%
    • 이더리움
    • 3,69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78,000
    • -3.08%
    • 리플
    • 799
    • -4.65%
    • 솔라나
    • 208,700
    • -3.29%
    • 에이다
    • 478
    • -2.25%
    • 이오스
    • 669
    • -2.34%
    • 트론
    • 180
    • -0.55%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00
    • -4.07%
    • 체인링크
    • 14,630
    • -1.28%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