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고채권금리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연말이라는 시기적 특성으로 관망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금리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한 때 채권시장은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기록했으나, 금감원이 하이브리드채 BIS 기본자본 인정범위를 30%로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시장은 안정을 찾았다.
이날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3.87%를 기록했다. 5년물은 4.24%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고채 10년물은 0.01%포인트 내린 4.59%, 20년물은 4.89%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통안증권 1년물은 3.75%로 전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했으며 2년물도 0.01%포인트 내려 4.02%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0.06%포인트 내린 4.03%, CP91물도 0.03%포인트 하락한 6.53%로 마감했다.
국채선물 3월물은 111.08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증권사와 은행은 각각 373계약, 911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590계약을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