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일 만에 600명대

입력 2021-04-07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도권, 영남권서 두 자릿수…충청권도 100명 육박

▲대구 수성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6일 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운동장에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대구 수성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6일 학생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운동장에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한 달 보름여 만에 600명대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68명 증가한 10만68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건 2월 18일(621명) 이후 48일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653명, 해외유입은 15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196명), 인천(44명), 경기(173명) 등 수도권(413명)과 부산(38명), 대구(16명), 울산(26명), 경북(9명), 경남(25명) 등 영남권(114명)에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대전(61명), 세종(1명), 충북(15명), 충남(11명) 등 충청권(88명)의 신규 확진자도 100명에 육박했다. 그나마 광주(2명), 전북(10명), 전남(7명) 등 호남권(19명)과 강원권(16명)의 신규 확진자는 10명대에 머물렀다. 제주에선 3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은 5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7명, 유럽은 7명, 미주는 1명이다.

완치자는 565명 늘어 누적 9만7928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756명으로 4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99명 늘어 7214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09명으로 전날보다 3명 줄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03만9066명으로 3만7533명, 2차 접종자는 3만3414명으로 5722명 각각 추가됐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74건 추가됐다. 71건은 근육통과 두통, 발열, 오한 등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와 사망 신고는 각각 1건, 2건 추가됐다. 접종 후 사망으로 신고된 사례는 누적 38건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78,000
    • +3.59%
    • 이더리움
    • 3,147,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22,100
    • +0.74%
    • 리플
    • 786
    • +0.38%
    • 솔라나
    • 177,200
    • +0.51%
    • 에이다
    • 449
    • +1.58%
    • 이오스
    • 645
    • +1.42%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00
    • +2.18%
    • 체인링크
    • 14,270
    • +0.63%
    • 샌드박스
    • 338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