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기업우대 프로그램' 전면 개편

입력 2021-04-05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포~부산, 김포~울산 노선 1년 내내 전편 할인제공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5일부터 자사 상용 고객 우대제도인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개편 운영한다.

에어부산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법인 등록된 단체의 임직원에게 내륙노선(김포~부산, 김포~울산) 탑승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할인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기업의 출장비 절감 및 소속 임직원의 항공료 할인 복지혜택으로 활용할 수 있어 현재 약 2만3000개 기업 및 소속 7만6000여 명의 임직원이 가입됐다.

에어부산은 이번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기업우대 회원이 추가 할인 등 실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주중ㆍ주말, 비수기ㆍ성수기에 상관없이 어떤 항공편을 타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 적용도 실시간 할인율이 높은 특가 항공권 구매 시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고정 할인제에서 무조건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 추가 할인제로 변경했다.

이용 횟수에 따른 등급도 기존 4개 등급에서 3개 등급으로 줄이고 등급별 혜택을 차등했다.

에어부산 기업우대 프로그램 이용 실적 상위 30개 기업에 부여되는 ‘에어부산(AIRBUSAN) 30’ 등급은 추가 할인 10% 혜택을 받는다.

31위에서 90위인 차상위 60개 기업에 부여되는 ‘AIRBUSAN 60’ 등급은 5%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그 외 기업과 단체에 부여되는 ‘웰컴(WELCOME)’ 등급은 3%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실용적인 혜택도 강화했다. 비즈니스로 일정이 유동적인 출장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상위 2개 등급 회원고객은 항공편 예약 변경 시에 여정 변경수수료가 전면 면제된다.

단 기존 예약항공편 출발 30분 전까지 예약을 변경 또는 취소하지 않고 미탑승하는 고객에게는 예약 부도위약금(1만5000원) 징수 후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더 실용적이고 회원들의 편의성을 높인 기업우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47,000
    • +1.81%
    • 이더리움
    • 4,436,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5.82%
    • 리플
    • 719
    • +7.96%
    • 솔라나
    • 197,000
    • +1.81%
    • 에이다
    • 592
    • +3.86%
    • 이오스
    • 756
    • +2.58%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5
    • +1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50
    • +3.41%
    • 체인링크
    • 18,320
    • +4.03%
    • 샌드박스
    • 440
    • +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