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저작권 침해 음원 차단' 시범 서비스 시작

입력 2008-12-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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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저작권 침해 음원을 차단하는 '음원 저작권 필터링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NHN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UGC에 포함된 음원의 일부 특징을 추출해 저작권 DB에 있는 원본 음원의 DNA와 매칭해 저작권 위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저작권 위반으로 판단된 일부 음원의 다운로드 및 재생은 자동 제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NHH은 고음원 저작권 모니터링 전문업체인 뮤레카와 제휴를 맺었다.

뿐만 아니라 게시물 내부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임베디드 링크(게시물을 열면 게시물 내 삽입되어 직접 동작되는 링크)가 포함된 경우에도 음악을 재생을 제한한다. 저작권 침해 및 그 행위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이용자 보호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저작권 침해 게시물 전체에 대해 게시 중단하던 것에서 벗어나 저작권 침해 음원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돼 보다 효율적인 저작권 침해 음원 차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NHN 최인혁 포털서비스관리센터장은 "이용자들의 정보 공유 과정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침해 행위까지 방지해 저작권자와 이용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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