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폭행 용의자, 모친 살해범이었다

입력 2021-04-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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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오던 60대 여성 일방 폭행해 경찰에 체포
19살이던 2002년 모친 흉기로 살해...강도 전과도
검사 “유죄 판결 나오면 최대 25년형”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 맨해튼 지방검사가 31일(현지시간) 아시아계 여성 폭행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맨해튼/로이터연합뉴스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 맨해튼 지방검사가 31일(현지시간) 아시아계 여성 폭행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맨해튼/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계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가 모친 살해 혐의로 보호관찰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3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용의자 브랜던 엘리엇은 2002년 당시 19살 때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19년 석방된 그는 평생 보호관찰 대상자로 분류된 상태다.

엘리엇은 살해 전에도 2000년 강도 혐의로 체포된 적 있다. 이에 그가 살해 혐의로 구속됐을 당시 가석방위원회는 그의 석방 요청을 두 번이나 거부했지만, 이후 풀려났다.

앞서 엘리엇은 29일 오전 뉴욕 맨해튼에서 마주 걸어오던 아시아계 60대 여성을 일방적으로 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

사이러스 밴스 주니어 맨해튼 지방검사는 “엘리엇이 이번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최대 2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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