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업계 최초 'ESG 외화 ABS' 발행…3억弗 규모

입력 2021-03-30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기관 인증…투자자는 BNP 파리바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 해외 인증 ESG 외화 ABS 발행을 기념해 투자자인 BNP 파리바와 29일 스테이트타워남산빌딩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삼성카드 안기홍 경영지원실장(왼쪽)과 BNP Paribas 필립 누와로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 해외 인증 ESG 외화 ABS 발행을 기념해 투자자인 BNP 파리바와 29일 스테이트타워남산빌딩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삼성카드 안기홍 경영지원실장(왼쪽)과 BNP Paribas 필립 누와로 한국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방식의 외화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BNP 파리바가 투자자로 참여한 이번 ABS는 평균 만기 5년으로 총 3억 달러 규모다. 삼성카드는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ESG 경영 활동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카드는 ESG 외화 ABS 발행을 위해 해외 ESG 인증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삼성카드는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ESG 채권 발행,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설립 및 개최, ESG 사무국 설립,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금융시장에서 ESG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삼성카드는 ESG 방식의 채권 및 ABS 발행 등 자금 조달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67,000
    • +1.26%
    • 이더리움
    • 3,161,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423,500
    • +2.2%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176,900
    • +0.06%
    • 에이다
    • 463
    • +1.09%
    • 이오스
    • 658
    • +3.13%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1.08%
    • 체인링크
    • 14,630
    • +4.5%
    • 샌드박스
    • 340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