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다음달 2일부터 봄 정기세일 돌입

입력 2021-03-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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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과 '라방'으로 상품 소개…옥상공원 튤립으로 꾸며 봄나들이명소로 연출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기세일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손잡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다음달 1일 오후 9시부터 10시 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정기 세일 라방에는 커스텀멜로우, 커버낫, 듀엘 등 총 20여 개의 패션, 스포츠 브랜드가 추천 상품과 사은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그립의 자체 쇼호스트인 ‘그리퍼(Griper)’가 각 매장과 1:1 매칭돼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세일 상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 종료 후 각 브랜드 별 매장 방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라방 참여자는 할인,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라방으로 세일 소식을 받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는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해 선보이는 것이다.

먼저 코닥 어패럴에서는 라이브 방송 참여 고객에 한해 신세계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커스텀멜로우는 라방 참여 고객에게 20/40/60만 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2/3만 원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스트리트 브랜드 커버낫에서는 라방 참여 고객에 한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커버낫 반팔 티셔츠 2만7300원, 모자 3만1200원, 가방 8만4150원 등이 있다.

또 여성복 브랜드 듀엘은 세일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 4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방송이 종료된 이후에도 그립 메인 페이지에서 11일까지 각 브랜드 별 라이브 방송 녹화 영상을 볼 수 있어 언제든 세일에 참여하는 브랜드의 상품 내용을 확인 가능하다.

세일을 맞아 오프라인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는 제휴카드 또는 포인트카드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단일 패션 브랜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10% 사은 행사 참여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존 5% 사은 혜택보다 두 배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세계백화점 식음 매장에서 신세계 제휴카드 및 포인트카드로 당일 1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옥상공원도 봄 분위기에 맞춰 변신한다. 지난달 ‘생동감, 에너지’를 의미하는 바람개비 정원을 연출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봄을 맞이해 튤립을 함께 연출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옥상정원은 도심 속 명소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9월 강남점 S가든은 1000여 평 공간을 가을을 알리는 식물인 핑크뮬리로 가득 채웠다. 지난해 11월에는 정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는 대형 트리와 미러볼, 별 조명으로 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는 바람개비, 튤립 등으로 옥상정원을 꾸며 봄의 생동감과 함께 고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봄 정기세일은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접목시켜 온/오프라인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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