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포스트 “북한, 지난 주말에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보도

입력 2021-03-24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WP·로이터·ABC 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3월 7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 폐강사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평양=AP/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3월 7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시·군 당책임비서 강습회 폐강사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평양=AP/뉴시스)

북한이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외신이 잇따라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현지시간) 북한 상황을 잘 아는 복수의 인사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 일요일 즉 21일 단거리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과 ABC방송은 2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 북한이 지난 주말 두 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쐈다고 전했다.

WP는 구체적인 시험발사 사거리는 거론하지 않았다. 한·미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WP의 보도에 따르면 연합훈련 사흘 뒤인 21일 시험발사가 이뤄진 것이다.

WP는 ‘이번 시험발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직접적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WP는 미국 당국이 북한 밖에서 첩보 취합을 통해 시험발사에 대해 파악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평소 시험발사의 성과를 자찬하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대해 거론하지 않아 한·미 당국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WP 보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지금은 언급할 것이 없다”고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94,000
    • -0.07%
    • 이더리움
    • 3,149,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426,900
    • +0.47%
    • 리플
    • 703
    • -9.76%
    • 솔라나
    • 183,200
    • -5.86%
    • 에이다
    • 457
    • -1.93%
    • 이오스
    • 622
    • -2.2%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1.08%
    • 체인링크
    • 14,130
    • -2.69%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