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ESG위원회 신설…지속가능경영 강화

입력 2021-03-22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 경영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 경영 추진

▲삼성화재 직원들이 다우존스 월드지수 편입인증서를 들고 ESG위원회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 직원들이 다우존스 월드지수 편입인증서를 들고 ESG위원회 설립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ESG위원회 설치는 관련 규정과 함께 이달 19일 오전 주주총회 후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이사회 산하에 ESG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최고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ESG 경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각종 ESG 활동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화재는 기존에도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노력해왔다.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친환경 보험상품 매출 확대, 종이 없는 보험계약 실현,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책임투자 원칙에 따라 탈석탄 정책을 선언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7년 연속 편입됐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종합 A를 획득하는 등 각종 국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을 통해 전사적인 ESG 전략 및 정책 수립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0: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31,000
    • -1.3%
    • 이더리움
    • 3,515,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449,700
    • -5.13%
    • 리플
    • 723
    • -2.69%
    • 솔라나
    • 207,200
    • +2.93%
    • 에이다
    • 473
    • +0%
    • 이오스
    • 660
    • -1.49%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500
    • -2.19%
    • 체인링크
    • 14,390
    • -1.1%
    • 샌드박스
    • 353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