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정주영 회장이 닦은 주력산업, 미래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킬 것"

입력 2021-03-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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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의에 참석한 정주영 회장. 정 회장은 제13대~17대(1977년 4월~1987년 2월)까지 10년 동안 전경련 회장직을 맡아 재계의 수장으로 활동했다.  (사진제공=아산 정주영 닷컴)
▲1980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의에 참석한 정주영 회장. 정 회장은 제13대~17대(1977년 4월~1987년 2월)까지 10년 동안 전경련 회장직을 맡아 재계의 수장으로 활동했다. (사진제공=아산 정주영 닷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8일 "고(故) 정주영 회장께서는 산업 불모지에서 현대그룹을 설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기업가 정신의 표상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며 정 회장을 추모했다.

전경련은 이날 '고(故) 정주영 회장 타계 20주기'를 맞아 발표한 논평을 통해 "(정 회장은) 전경련 회장을 10년 역임하면서 88올림픽을 유치하는 등 사업보국을 통해 대한민국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 등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경제계는 정주영 회장께서 닦아 놓은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들을 후손들을 위한 미래성장 산업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범현대가 직계 가족과 친지들은 20일 정 회장이 생전에 머물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모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도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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