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까지 370명 ‘48명 감소’…18일 400명 안팎 예상

입력 2021-03-18 0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48명 적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 124명·경기 122명 등 수도권(267명·72.2%)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남 31명, 인천 21명, 대구 14명, 충남 13명, 강원 10명, 전북 9명, 충북 7명, 부산·울산·경북 각 5명, 광주·대전·세종·제주 각 1명이다.

이에 따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에서 400명대 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 직후 600명대까지 늘었다가 300∼400명대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한 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으로 하루 평균 445명꼴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재진입했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사업장·어린이집·음식점 등 생활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영등포구 빌딩(누적 23명) △광진구 가족-어린이집(18명) △경기 광주시 재활용의류선별업(14명) △성남시 유흥업소(32명)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언더독 반란’ 하이닉스·LGD, ‘컨센 하회’ 이노텍…실적 평가 양극화
  • 취약계층에 월세와 생계비 주는 '서울시 희망온돌 위기긴급지원기금'[십분청년백서]
  • '사이버 룸살롱'이 웬 말…아프리카TV→숲, 사명 변경보다 중요한 '이것' [이슈크래커]
  • 2024 KBO 한국시리즈 우승 상금…얼마나 받을까? [그래픽 스토리]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에…검찰, 벌금 300만 원 재차 구형
  • 야구선수 오재원 '필로폰 수수' 추가기소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 현대차,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에도…영업익 전년 比 -6.5%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57,000
    • +2.08%
    • 이더리움
    • 3,489,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97,700
    • +3.49%
    • 리플
    • 731
    • +0.69%
    • 솔라나
    • 242,500
    • +4.26%
    • 에이다
    • 475
    • -2.26%
    • 이오스
    • 647
    • -0.61%
    • 트론
    • 226
    • +1.8%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1.86%
    • 체인링크
    • 15,770
    • +0.51%
    • 샌드박스
    • 36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