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사장 “기술 경쟁력 확보한 '게임체인저' 되겠다"

입력 2021-03-17 12:55 수정 2021-03-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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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경쟁력 높이고 내실 다지는 한 해 만들 것"

▲17일 삼성SDI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성SDI)
▲17일 삼성SDI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삼성SDI)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17일 차별화한 기술을 확보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내실을 다지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시장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차별화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절대적인 품질 경쟁력을 높이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품질경쟁력과 관련해선 100만 개 기준 불량품 지표인 ‘PPM’보다 1000배 강화된 PPB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기조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다지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까지 총 세 가지 안건이 통과됐다. 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도 도입했다.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으로 결정됐다. 신임 사내이사로는 장혁 부사장과 김종성 부사장이 선임됐고,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4인 등 7인의 이사진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사 보수한도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190억 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급여와 장기 성과금 등을 합해 총 101억 원을 집행했다"라며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서 보수 한도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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