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삼성전자와 블루레이 광학헤드 공동개발 체결

입력 2008-12-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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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이 삼성전자와 협력해 블루레이용 광학헤드의 공동개발, 제조, 판매에 관한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광모듈 관련 전문기업인 아이엠은 DVD광픽업 및 차세대 블루레이(Full HD, 1080P) 광픽업을 생산, 제조하는 업체로 2008년 지식경제부 주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향후 디지털방송의 메가트랜드인 Full HD의 주도하게 될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부품소재 기업이다. 이번 사업계약을 통해서 차세대 블루레이 광학헤드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에 블루레이의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계약체결을 통해 향후 블루레이사업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합의했으며, 향후 차세대 블루레이 신규 시장 개척과 수익을 창출에 대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4월말 삼성전자는 삼성본관 지하1층 국제회의실에서 '블루레이 전략 발표회'를 열고 4세대 블루레이 플레이어(BD-P1500) 등 신제품 2종을 발표하는 한편 고화질·고음질의 블루레이 시장을 활성화해 차세대 광학기기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며, 2010년 Blu-ray 플레이어 매출 1조원대와 홈시어터 등 Blu-ray 기기와 Full HD TV 등의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Full HD 일류화' 추진전략을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블루레이 광학헤드 등의 부품소재 사업은 대규모 투자와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가능한 사업"이라며 "아이엠은 7월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업체로 11월말 기준 보유 현금이 시가총액보다 많은 회사이며, 차세대 블루레이 등의 부품소재 산업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회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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