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한-스위스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21-03-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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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최한 한-스위스 온라인 웨비나 진행 모습. (사진제공=피씨엘)
▲10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최한 한-스위스 온라인 웨비나 진행 모습. (사진제공=피씨엘)

피씨엘은 스위스 제네바 대학병원 및 스위스 신약 기업 뉴릭스와 진행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키트 개발 국책과제가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공동 기술개발을 목표로 수행한 이번 과제를 통해 뉴릭스는 피씨엘의 다중면역진단기술을 도입하고, 피씨엘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알츠하이머 환자 샘플을 제공받았다.

피씨엘은 엑소좀에서 유래한 경도 인지장애(MCI) 특이적, 알츠하이머 특이적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 해당 바이오마커를 혈청에서 확인, 최종적으로 '혈액을 이용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키트 개발' 완료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피씨엘은 세계 최초로 고위험군 바이러스 혈액 스크리닝 다중면역제품을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올해는 바이오마커 고정화 기술을 응용한 감염질환용 다중 면역 분석 시스템 기술(3종 이상, 민감도 및 특이도 95% 이상 성능 구현)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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