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서 1090매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증서는 지난 10월 전사적 헌혈의 달에 전국 277개 봉사단원들이 헌혈한 증서의 일부로 한전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모두 2100명의 직원이 참여해 1300여명이 헌혈에 동참해 얻은 것이다.
이 중 1090매를 한국혈액암협회에 기증했고 나머지는 지방 혈액암 환자에게 기증했다.
한전 관계자는 "매년 혈액암환자 돕기행사 지원을 통해 각 사업소 사회봉사단에서 지원했으나 2007년부터는 한전 직원 모두가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설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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