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플랫폼 탈잉, 147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입력 2021-02-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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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탈잉)
(사진제공=탈잉)

온ㆍ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이 14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탈잉은 메가스터디, 엔베스터, 신한대체투자운용, DSC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등에서 14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투자 금액은 19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전략적 투자와 재무적 투자가 함께 이뤄졌다. 기존 주주의 구주 매각도 일부 포함됐다.

탈잉은 2016년 11월 고려대 학생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튜터와 수강생들의 오프라인 수업을 매칭하는 플랫폼 서비스로 시작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VOD 동영상 서비스까지 추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클래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형순 엔베스터 상무는 “탈잉은 점차 자신의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하는 20~30대들을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탈잉 팀의 콘텐츠 기획 역량과 플랫폼 운영 역량을 높게 평가하며, 우리도 탈잉의 미션을 함께 이뤄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탈잉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모든 재능이 콘텐츠가 되는 세상(every talent into content)’이란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 VOD, 전자책 등 디지털 콘텐츠 전 영역으로 교육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결국 서비스 스케일업 단계의 핵심은 IT이며, 튜터들이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개발 직군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 영입에 집중하며, 올해 최적의 온오프클래스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튼튼하게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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