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목동14단지,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입력 2021-02-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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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단지가 25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했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목동14단지는 안전진단 결과 49.48점(D등급)으로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점수(100점 만점)에 따른다. E등급(31점 미만)은 안전진단 통과,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시설안전공단)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재건축 안전진단 분류는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나뉜다.

14단지는 현재까지 발표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1차 안전진단 결과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D등급은 추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ㆍ시설안전공단의 2차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리게 된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14개 단지 2만7000여 가구 규모다.

최근 2·3·4·10단지가 1차 안전진단 관문을 넘었다. 이날 14단지도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목동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재건축 안전진단을 처음으로 최종 통과한 건 지난해 6월 목동6단지다.

이 밖에 5단지, 7단지, 11단지, 13단지도 1차 안전진단 관문을 넘은 상태다. 9단지는 1차 관문을 넘었으나 지난해 9월 말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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