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오리온, 시장 지위 확대에 기반한 체력개선 지속 '매수'"

입력 2021-02-18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이 18일 오리온에 대해 춘절 효과와 시장 지배력 확대가 맞물리면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7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월 오리온 월별 합산 실적 성장률에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4%, 144.1% 올랐다"면서 "춘절 효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 대비 긍정적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춘절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이미 중국 시장에선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 베트남 및 러시아 상황도 함께 고려해도 올 1분기 영업실적과 중장기 방향성은 충분히 시장 눈높이를 충족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내 내수 시장에서도 영업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스낵 신제품 효과와 원재료 단가 인상에 따른 비용 효율화 등 수익 중심 경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면서 "내년 신제품 출시 흐름 및 히트 지수(hit ratio)를 고려한다면 높은 영업실적 기여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25,000
    • -1.85%
    • 이더리움
    • 4,352,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1.55%
    • 리플
    • 665
    • +4.89%
    • 솔라나
    • 192,000
    • -5.14%
    • 에이다
    • 566
    • +1.8%
    • 이오스
    • 733
    • -2.27%
    • 트론
    • 194
    • +2.11%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0.46%
    • 체인링크
    • 17,560
    • -3.62%
    • 샌드박스
    • 42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