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코로나 백신·치료제 기술탈취 시도...화이자 해킹”

입력 2021-02-16 1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이버 공격, 매일 158만건 발생…전년 대비 31% 증가"
"국정원이 대부분 선제적으로 차단"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

북한이 코로나 백신·치료제 기술탈취를 시도했으며 화이자도 해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정원은 1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이 코로나 백신, 치료제 관련 기술 탈취를 시도했다”면서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도 해킹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날 정보위 회의에서 국정원이 이 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정보위 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사이버 공격이 매일 158만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이라며 “국정원이 대부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국내 지자체의 주차관리시스템을 겨냥한 해킹 시도도 있었으며 기업을 협박하는 랜선 웨어 사이버 공격도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60,000
    • -1.36%
    • 이더리움
    • 4,111,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98,100
    • -6.55%
    • 리플
    • 772
    • -3.74%
    • 솔라나
    • 203,700
    • -4.55%
    • 에이다
    • 505
    • -2.88%
    • 이오스
    • 708
    • -3.01%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4.33%
    • 체인링크
    • 16,310
    • -4.23%
    • 샌드박스
    • 386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