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관리·검역 분야 특수대학원 생긴다…3년간 60억 원 지원

입력 2021-02-16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대·전북대·경북대, 농식품인재양성사업 신규사업자 선정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 개요.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 개요.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병해충 관리와 검역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특수대학원이 설립된다. 정부는 교육비와 연구비로 3년간 60억 원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올해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대·경북대·전남대 컨소시엄에 3년간 60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대, 경북대, 전남대 등 3개 대학 컨소시엄은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달 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은 지난해부터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경북대와 경상대, 충북대에서 스마트농업과 동물감염병 분야 인재 양성을 시작했고, 2023년까지 8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을 통해 전북대를 주관연구기관으로 한 3개 대학은 병해충 관리·검역 분야의 특수대학원을 설립하고,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석사 과정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교육비와 교육 인프라 확충, 연구비 등을 지원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지난해 과수화상병, 매미나방, 붉은 개미 등 농작물 병해충과 외래 해충이 농업인에게 큰 어려움을 줬다"며 "농작물 병해충 문제 등 농식품 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1,000
    • -0.07%
    • 이더리움
    • 3,265,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0.27%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000
    • +0.47%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7
    • -0.31%
    • 트론
    • 208
    • -1.42%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
    • 체인링크
    • 15,230
    • +1.74%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