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업무보고] 통합 플랫폼 구축…해외수주 지원 확대

입력 2021-02-16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올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해외수주 지원을 적극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보고한 '2021년 국토부 업무계획'에서 이같은 계획과 함께 핵심 프로젝트 선별, 수주지원단 파견 등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해외수주가 플랜트나 산단 등 분야별 수주에 집중돼 있다면 앞으로는 신도시 등 선단형 수주가 가능하도록 패키지형 수주 지원을 할 방침이다.

이에 국토부는 하반기까지 한국형 스마크시티 수출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달 진행하는 케이시티(K-City) 네트워크 국제 공모와 올해 9월에 있을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등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또 △프로젝트 관리(PM) 분야 공동·민간 동반 진출 추진 △사업 발굴부터 금융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1조5000억 원 규모의 PIS 정책펀드 조성 등을 통해 고부가 영역 수주를 확대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서 투자개발사업 전담기관인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설립하는 등 해외수주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확대했다"며 "이에 중동에 집중됐던 해외수주지역 아시아로 다변화하고, 쿠웨이트 압둘라 시도시 사업을 수주하는 등 수주외연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18,000
    • +3.2%
    • 이더리움
    • 3,119,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4.86%
    • 리플
    • 720
    • +1.27%
    • 솔라나
    • 174,700
    • +1.22%
    • 에이다
    • 465
    • +2.88%
    • 이오스
    • 656
    • +4.96%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4.13%
    • 체인링크
    • 14,110
    • +1.95%
    • 샌드박스
    • 341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