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 성과 공유 ‘실험실창업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21-0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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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실험실창업 페스티벌 ‘LAB Start-up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실험실창업팀, 국내외 유명 창업가, VC(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과기정통부 대학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도전한 학생들의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국민 투자자, 성장 사다리, 글로벌 시선 등 3개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국민투자자는 ‘대국민 고객탐색’을 주제로 일반 국민이 잠재고객이 돼 창업아이템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야!나두 투자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99개 실험실창업 성과를 온라인플랫폼에 전시하고, 이를 관람한 일반 국민이 모의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가상 캐시를 투자해 투자금액 순으로 우수 팀(7개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7~18일 이틀간 ‘창업팀-투자자 간 쌍방향 네트워크’를 주제로 다양한 경연프로그램을 개최하며, 창업기술이 시장에 진입할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또 ‘시니어 Biz-up’은 8개 선배창업팀이 VC 앞에서 사업 아이템을 발표토록 해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고, 카카오벤처스 등 국내 투자 전문기관의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IR 경연 무대인 ‘랩스타트업 배틀’을 개최해 우수 창업팀(5개 팀)을 선발한다.

18일에는 대학 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창업가 선배의 성공노하우를 공유하고, 예비 창업가들의 사기를 북돋운다. 국내 유망 실험실 창업가가 참여하는 ‘스타트업 Live’에서는 퀀타매트릭스의 권성훈 대표이사와 고바이오랩의 고광표 대표이사가 실험실창업 경험과 투자유치 노하우, 예비 창업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전한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대학 창업의 활성화는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돌파구”라며 “창업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의 청년들이 누구나, 실패의 부담 없이, 창업을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의 시작부터 성공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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