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아동 임상시험

입력 2021-02-13 21: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가 이달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한다. 이르면 연말 아동 백신 출시가 예상된다.

13일(현지시간) BBC와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은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가 이달부터 6~17세 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효능을 시험한다고 보도했다. 이 중 240명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나머지는 뇌수막염 백신을 맞는다.

옥스퍼드대는 16~17세 대상 효능 시험은 이미 하고 있다.

옥스퍼드대 백신 연구 그룹의 수석 조사관인 앤드루 폴라드 교수는 “대부분 아동이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비교적 덜 받지만 그래도 백신의 면역 반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부 최고의료책임자인 조너선 반-탐 교수는 ITV 뉴스 인터뷰에서 “대부분 백신 제조사들이 아동 대상 임상시험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을 것”이라며 “보장할 수는 없지만, 연말께 아동 대상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가능성이 확실히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6,000
    • +1.66%
    • 이더리움
    • 3,268,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37,200
    • +1.27%
    • 리플
    • 718
    • +1.7%
    • 솔라나
    • 194,500
    • +3.51%
    • 에이다
    • 477
    • +1.06%
    • 이오스
    • 642
    • +1.26%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1.97%
    • 체인링크
    • 15,260
    • +2.83%
    • 샌드박스
    • 345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