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출시 3달 만에 판매량 120만대 넘어

입력 2021-02-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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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국내 출시일인 30일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에서 시민들이 아이폰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애플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국내 출시일인 30일 서울 강남구 애플 가로수길에서 시민들이 아이폰 시리즈를 살펴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국내 출시 약 3달 만에 판매량 12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1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는 작년 10월 30일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약 3개월간 통신 3사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아이폰12·아이폰12 프로가 작년 10월 30일 먼저 출시됐고, 이어 아이폰12 프로 맥스와 미니는 11월 20일 선보였다.

통신 3사를 통하지 않은 자급제 단말 구매자까지 합치면 아이폰12 시리즈 판매량은 120만대를 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흥행으로 지난달 조기 출시한 갤럭시S21의 초기 판매량도 순항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1 시리즈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11일간의 판매량이 갤럭시S20의 같은 기간 판매량보다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폰에 이어 자급제 물량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자급제폰은 특정 요금제나 부가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5G 요금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이통사 판매 모델과 달리 5G폰을 LTE 요금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갤럭시S21의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은 약 30%에 달했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자급제 단말과 알뜰폰 요금제를 함께 쓰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알뜰폰 시장도 커지고 있다. 올해 1월 말 기준 알뜰폰 월 번호이동 건수는 14만8000건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월평균 번호이동 건수보다 약 50%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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