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거래 증가 ‘매수’

입력 2021-02-10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다나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되는 온라인 거래 증가와 가격 경쟁 심화 수혜 등이 기대된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 목표주가를 4만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만 원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다나와의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1억 원, 82억 원이다. 제휴 쇼핑과 판매수수료 매출액은 각각 20%, 15% 성장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59억 원, 104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일부 컴퓨터 부품(그래픽 카드 등)의 공급 부족 현상으로 올해 1분기 판매수수료(샵다나와) 사업부 매출액은 1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31억 원, 385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률은 46.3%로 전년대비 0.4%p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다나와가 고성장이 유지되는 사업구조라고 분석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플랫폼 기업으로 트래픽이 방문자수 기준 전년 대비 2018년 22.2% → 2019년 27.4% →2020년 38.2% 수준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일반상품비중은 2018년 19% → 2019년 24% → 2020년 27% 수준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35,000
    • -1.84%
    • 이더리움
    • 4,111,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512,500
    • -4.56%
    • 리플
    • 787
    • -0.88%
    • 솔라나
    • 203,200
    • -5.84%
    • 에이다
    • 512
    • -1.16%
    • 이오스
    • 710
    • -3.14%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0.73%
    • 체인링크
    • 16,560
    • -2.07%
    • 샌드박스
    • 391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