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1등·라면 2등" 오뚜기, '집밥' 열풍에 지난해 영업익 33.8%↑

입력 2021-02-08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집밥 열풍에 오뚜기가 웃었다.

라면과 즉석밥, 즉석조리 식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오뚜기는 지난해 총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98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33.8% 증가했다고 8일 잠정집계했다. 총매출도 2조5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054억 원을 기록했다.

오뚜기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열풍의 대표 수혜주로 꼽힌다. 오뚜기는 3분 레토르트 제품과 분말카레 시장 부동의 1위로 90%대 초반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라면과 즉석밥 점유율도 각각 2위다.

특히 집밥족 증가에 힘입어 규모가 커진 냉동 피자 시장에서 점유율 44.6%를 기록하며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다.

오뚜기 측은 지난해 실적 상승 배경으로 간편식 제품의 매출 증가 및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50,000
    • -1.99%
    • 이더리움
    • 4,341,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91,700
    • +1.21%
    • 리플
    • 665
    • +5.72%
    • 솔라나
    • 191,500
    • -5.01%
    • 에이다
    • 566
    • +1.98%
    • 이오스
    • 733
    • -2.01%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3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28%
    • 체인링크
    • 17,510
    • -3.58%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