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도권 곳곳서 '두 자릿수' 신규 집단감염…주말에도 확산 이어져

입력 2021-02-07 14: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326명, 해외유입 46명 등 37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국내발생 수도권 집중

▲451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4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451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4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로 진단검사가 감소하는 ‘주말효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300명대에서 정체됐다. 수도권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한 탓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전국집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72명 증가한 8만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26명, 해외유입은 46명이다. 국내발생 중 67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됐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141명), 인천(15명), 경기(109명) 등 수도권(265명)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신규 집단감염도 주로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구 체육시설과 관련해선 총 16명, 도봉구 교회와 관련해선 총 11명이 확진됐다. 기존 감염경로에선 광진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69명으로 13명, 경기 안산시 인테리어업체 관련 확진자가 30명으로 16명 추가됐다. 수도권 도매업 관련 확진자도 11명 늘어 총 34명이 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산발적으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나, 그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대전 중구 주민센터(총 11명), 충남 청양군 마을(총 8명), 광주 서구 교회2(총 7명), 대구 북구 일가족(총 8명), 경북 경산시 사업장2(총 5명), 부산 수영구 요양시설(총 7명), 해운대구 요양시설(총 5명) 등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한편, 0시 기준으로 완치자는 360명 늘어 누적 7만865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471명으로 7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5명 늘어 8560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90명으로 7명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35,000
    • -0.51%
    • 이더리움
    • 3,080,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421,600
    • -0.24%
    • 리플
    • 788
    • +3.01%
    • 솔라나
    • 176,400
    • +0.17%
    • 에이다
    • 448
    • -0.22%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97%
    • 체인링크
    • 14,160
    • -0.98%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