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FTSE서 공매도 관련 경고 없었다"

입력 2021-0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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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공매도 부분적 재개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공매도 부분적 재개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는 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이스체인지(FTSE) 그룹으로로부터 공매도 금지조치를 유지할 경우 한국을 FTSE 선진국 지수에서 제외하겠다는 일체의 서한을 전혀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글로벌 주가지수회사인 FTSE으로부터 공매도 금지 조치가 유지될 경우 한국을 FTSE 선진국 지수에서 제외하겠다는 '경고'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앞서 전날 금융위가 오는 5월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부터 공매도를 재개하기로 한 주요 배경에는 글로벌 금융투자업계의 경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FTSE가 지난 3일 공매도 금지가 유지될 경우 FTSE 선진국 지수에서 한국을 제외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금융위 자본시장과에 보냈다는 내용이다.

이에 반박하며 금융위는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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