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선도 지자체'에 성남시ㆍ홍천군ㆍ진천군 선정

입력 2021-02-03 11:00 수정 2021-02-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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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3일 '2021년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을 시행한 선도 지방자치단체로 경기 성남시와 강원 홍천군, 충북 진천군을 선정했다.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은 디지털 트윈 기술(현실 공간정보를 디지털 세계에 구현,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활용해 도시와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최우수 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성남시는 ‘드론으로 만드는 공간 정보의 새로운 기회’를 기획하고 있다. 드론으로 열(熱)지도를 구축, 폭염 대비 복지 사업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숲 조성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우수 지자체로 꼽힌 홍천군은 3D 입체모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한 빈집 증가 대응ㆍ관광산업 입지 분석ㆍ방재 작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진천군도 정사영상(항공ㆍ위성사진에서 지형 기복을 없앤 연속영상)을 활용한 도시 실태조사ㆍ지적조사 계획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성남시엔 7000만 원, 홍천군과 진천군엔 각각 5000만 원씩 사업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디지털 트윈의 핵심 인프라로 특히 도시 특성을 고려한 융ㆍ복합 플랫폼 개발을 위해선 공간정보의 활용이 필수적”이라며“앞으로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 등 모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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