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검언유착 의혹'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보석 석방

입력 2021-02-03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연합뉴스)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연합뉴스)

'검언유착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구속만료를 하루 앞두고 보석으로 석방됐다. 이 전 기자는 4일 구속 기간이 만료돼 아무런 조건 없이 풀려날 예정이었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기자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이 전 기자는 지난해 10월 보석을 신청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에 대한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보증금 2000만 원을 내도록 했다. 또 이 전 기자의 주거를 제한하고, 해외로 출국하거나 5일 이상 여행할 때 미리 법원에 신고하도록 조건을 달았다.

이 전 기자는 신라젠 대주주 이철(56·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다섯 차례 편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편지로 이 전 대표의 가족이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 혐의를 제보하라"고 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기자의 재판은 핵심 증인들이 법정 출석을 거부하면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32,000
    • +2.46%
    • 이더리움
    • 4,362,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487,200
    • +4.98%
    • 리플
    • 639
    • +5.62%
    • 솔라나
    • 204,700
    • +6.84%
    • 에이다
    • 529
    • +6.22%
    • 이오스
    • 748
    • +9.36%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9
    • +5.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450
    • +6.69%
    • 체인링크
    • 18,780
    • +7.38%
    • 샌드박스
    • 433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