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뉴인텍, 애플 기아차에 4조원 투자..전기·수소차에 독점 부품 공급 '강세'

입력 2021-02-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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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이 강세다.

애플이 기아차에 애플카 협력을 위한 4조 원 규모 투자설이 전해지면서다.

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뉴인텍은 전일 대비 15.06% 오른 48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종합지에 따르면 기아와 애플은 이달 중 애플카 생산을 위한 4조 원 규모 정식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달부터 정식계약을 위한 실무 조율이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계약 일정까지 잡힌 상태다. 당초 계약 시기를 2월 초로 정했지만 한 차례 미뤄져 2월 17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다만 회사별 내부 사정에 따라 2월 17일 계약 일정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계약 당일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계약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혔다고 한다.

뉴인텍은 친환경차를 개발하는 현대·기아자동차의 수요 증가에 맞춰 커패시터 제품을 개발·공급해왔다. 현재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와 수소차에 들어가는 커패시터 물량의 100%, 하이브리드자동차용의 80%를 공급(2020년 9월말 기준)하고 있다.

뉴인텍이 공장 증설에 나선 것은 친환경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주 물량도 함께 늘고 있어서다. 완성차 업체는 친환경차 중장기 생산계획에 따라 커패시터 공급계약을 수년 전에 맺는다. 올해 뉴인텍이 생산할 물량은 약 40만 대 분량이다. 3년 뒤인 2023년에는 120만 대 이상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구영테크, 아진산업, 세종공업 등 기아차 애플카 협력 수혜 가능성이 점쳐지는 종목들과 함께 뉴인텍도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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