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정쟁에도 등급과 수준이 있는 법"

입력 2021-0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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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조세정책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조세정책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국민의힘을 향해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이적 행위를 지금 당장 멈추시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북한 원전 건설 극비 추진` 논란과 관련, “정쟁에도 등급과 수준이 있는 법인데 이번 정쟁은 정쟁 중에서도 `하중하`의 정쟁”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양 최고위원은 “북한 원전 구상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처음 언급됐고,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공공연히 나왔던 이야기”라면서 “이전 정부 탓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마치 문재인 정부가 먼저 나서서 행동한 것처럼 거짓말하고, 확산시키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양 최고위원은 “지금은 국론을 하나로 모아야 하지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아니면 말고 식의 정쟁을 펼칠 때가 아니다”면서 “제1야당의 대표부터 최일선에 나서 이적 행위 따위를 운운하며 선동에 나선 것이야말로 거짓으로 국민을 편 가르는 이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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