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영이엔씨, 세계 최초 e-네비게이션 서비스…200조 시장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1-01-28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양수산부가 30일부터 세계 최초로 바다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한국형 e-Navigation 개발사업에 참여한 삼영이엔씨가 상승세다.

e-네비게이션 세계 시장 규모는 1200조 원대로 이 가운데 20% 수준인 240조 원을 우리나라가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사업이다.

28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삼영이엔씨는 전일대비 650원(7.07%) 상승한 9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해양수산부는 30일부터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바다 내비게이션은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선박운항자에게 해상교통상황과 사고정보, 기상정보 등을 제공하고 충돌·좌초 같은 위험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한국형 e-내비게이션 구축사업’을 벌여 연안에서 최대 100㎞ 떨어진 해상까지 통신이 가능한 초고속 디지털 통신망(전국 연안 기지국 263개 등)을 구축했다.

e-Navigation 본격시행시 향후 10년간 직접시장 300조 원, 간접시장 900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그 중 20% 수준인 240조 원을 우리나라가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영이엔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e-Navigation 서비스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개발 및 국제표준 선도기술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여기에 한국투자증권은 “삼영이엔씨가 한국형 e-네비게이션 구축사업과 관련한 연안여객선, 소형선, 어선, 레저선박용 e-내비게이션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어 향후 기술표준을 장악하는 동시에 의무탑재 시 시장선점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어 주식시장에서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06,000
    • -0.86%
    • 이더리움
    • 4,825,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542,500
    • -0.73%
    • 리플
    • 675
    • +0.45%
    • 솔라나
    • 206,900
    • -0.62%
    • 에이다
    • 572
    • +2.51%
    • 이오스
    • 815
    • +0.25%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95%
    • 체인링크
    • 20,410
    • +1.39%
    • 샌드박스
    • 460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