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외인 선물매수에 강세 마감

입력 2008-12-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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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채권금리가 하락했다. 이번 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된 채권시장은 오전 중 관망세를 유지하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6%포인트 내린 4.16%를 기록했다. 5년물은 0.03%포인트 내려 4.44%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05%포인트씩 내려 5.21%, 5.33%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06%포인트 내린 4.52%를 기록했고 2년물은 0.08%포인트 오른 4.62%를 기록했다.

CD91일물은 0.01%포인트 내린 5.44%, CP91물은 보합권에 머물며 7.12%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5틱 오른 109.88을 기록했다. 증권사와 은행은 각각 3780계약, 388계약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860계약을 순매수했다.

채권 관계자들은 금통위 전까지 시장은 조정 혹은 관망심리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채권 강세기조 전망은 변함없으나 기준금리 인하폭이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남아있기 때문.

이정범 신영증권 연구원은 "1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확정적으로 보이지만 인하 폭은 시장 기대보다 작을 수 있다"며 "금리인하 폭이 작을 경우 미시적 유동성 지원 대책이 병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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