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첫 주말 공개 나들이 ‘미사 참석’...베이글 가게도 들러

입력 2021-01-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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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조지타운 지역에 있는 성삼위일체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떠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조지타운 지역에 있는 성삼위일체 성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떠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주말인 24일(현지시간) 미사에 참석했다.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2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정오 가족들과 함께 워싱턴D.C. 조지타운 지역에 있는 성삼위일체 성당을 찾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존 F. 케네데에 이어 두 번째 카톨릭 신자다. 앞으로도 일요일 미사 참석이 예상된다고 CNN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당에 35분간 머물렀다.

미사를 마치고 바이든 대통령과 가족을 태운 차량은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워싱턴D.C.의 유명한 베이글 체인인 ‘콜 유어 마더’ 앞에 멈춰 섰다.

차남 헌터 바이든이 미리 주문한 음식을 찾아 다시 차에 올랐다.

베이글 가게는 트위터 계정에 “엄청 깜짝 놀란 일요일! 워싱턴D.C.의 모든 것을 사랑할 정부가 들어서서 아주 신이 난다”며 “언제라도 다시 오시길”이라고 반색했다.

바이든 가족이 주문한 메뉴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참깨 베이글과 크림치즈”라는 답변도 올렸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을 태운 차량 행렬이 지나가자 시민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20일 취임식에 참석 인원이 1000명 정도로 제한된 탓에 시민들은 바이든 대통령을 직접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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