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특집] 교차판매 겨냥한 100세만기 실손의료비 신상품

입력 2008-12-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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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하이퍼펙트종합보험

보험 하나에 가입하면 사망, 상해, 질병 등 여러 위험들을 한꺼번에 보장받을 수 있는 통합보험상품이 인기다. 통합보험이란 말 그대로 각종 보장 내용을 한데 묶은 보험 상품을 말한다.

여러 보험에 가입할 필요 없이 한 상품으로 원스톱 계약과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보험사에 가입했다가 나중에 어떤 보험에 들었는지 기억하지 못해 보상받지 못하는 일을 피할 수 있고, 보험료도 개별 보험에 가입하는 것보다 20~30% 저렴하다.

미혼일 때는 자신만 보험에 들었다가 결혼ㆍ출산 후에는 배우자와 자녀를 추가로 가입시키고 보장 내용도 그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등 유연성도 갖춰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통합보험은 손해보험사들만 판매했지만 생명보험사들도 선보이면서 생보와 손보 간 경계가 허물어졌다. 생명ㆍ손해보험 간 교차판매가 시행되면서 보험사들은 이를 겨냥한 전략상품으로 통합보험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현대해상은 교차판매 시행에 맞춰 신체리스크 및 배상책임 등 각종 담보를 한데 모아 100세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하이퍼펙트종합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고령생존에 대한 위험대비가 요구되는 보험시장의 니즈를 반영해 기본계약 및 다양한 특약의 만기를 100세까지 확대했다. 상해사망후유장해는 물론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입통원 의료비, 입원급여, 개호 관련 보장, 운전자 비용손해 등 총 31종의 특약을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기본계약 외에 상해관련특약 22종, 질병관련 39종, 개호관련 특약 8종, 비용·배상책임관련특약 21종 등 총 97종의 담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의 라이프스타일 및 위험관리수준에 따라 다양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입통원의료비는 입원의 경우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보상한도를 대폭 확대했으며 통원은 1일당 10만원 한도에서 30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평균수명 연장 추세에 맞춰 80세까지였던 갱신종료연령을 100세로 확대했다.

현대해상 남상훈 상품개발부장은 “교차판매 시행에 맞춰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실손의료비 담보 등의 보장금액과 기간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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