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고유 기능 강화, 장기적 관점 접근해야" -키움증권

입력 2021-01-2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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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균형 있는 자금 배분과 적절한 구조조정은 은행의 체력을 강화, 은행의 고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측면이 적지 않다"며 "은행 업종을 좀 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분석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형 금융지주의 2020년 순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당금 수준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절반도 못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은 자금 배분의 주체인 은행이 자산 투자 등 비효율적인 곳에 공급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 등으로 은행의 고유 기능 내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은행 주도의 구조조정을 통해 비효율성을 제고, 성장 잠재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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