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금통위, 앞두고 관망세...금리 상승 마감

입력 2008-12-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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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그간 강세에 대한 부담감과 더불어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전망 발표일자를 갑작스럽게 변경하자 술렁이는 모습이었다.

내년 경제성장전망치가 기대보다 안좋을 수 있다는 예상이 이번주로 예정된 금통위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 것이 시장 약세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4.22%를 기록했다. 5년물도 0.05%포인트 올라 4.47%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0.03%포인트씩 올라 5.26%, 5.38%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0.03%포인트 내린 4.58%를 기록했고 2년물은 0.02%포인트 오른 4.70%를 기록했다.

CD91일물과 CP91물은 모두 보합권에 머물며 각각 5.45%, 7.12%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7틱 내린 109.73을 기록했다. 증권사와 외국인은 각각 755계약, 593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은 2666계약을 순매수했다.

김동환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의 채권시장은 지난주 금리가 60bp 이상 빠진데 따른 반발 조정으로 판단된다"며 "금통위 전까지는 기준금리 인하 불확실성으로 채권시장 약세 혹은 관망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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