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추가 부양책 기대로 나흘째 상승...2090.77(72.12P↑)

입력 2008-12-08 17: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가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72.12P) 오른 2090.77을 기록했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3.47%(4.11P), 4.25%(12.03P) 오른 122.41, 294.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증시는 오바마의 新 뉴딜정책으로 상승한 미국증시 영향과 기다리던 '중앙경제공작회의' 개막으로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유류세 개혁 발표로 자동차 관련주가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만과 등의 부동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고 푸동개발은행, 초상은행 등 은행주도 상승세로 거래됐다.

메리츠증권은 사흘간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高강도의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증시에 긍정적이나, 이번 주를 시작으로 증가하는 非유통주 해제 물량과 주요 경제 지표들이 비관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 주 증시는 전강후약(前强後弱)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85,000
    • -2.04%
    • 이더리움
    • 4,322,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490,900
    • +1.66%
    • 리플
    • 654
    • +3.97%
    • 솔라나
    • 190,600
    • -5.22%
    • 에이다
    • 567
    • +2.35%
    • 이오스
    • 730
    • -2.14%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50
    • +0%
    • 체인링크
    • 17,480
    • -3.53%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