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 출시…“충성고객 부담 낮춘다”

입력 2021-01-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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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충성 이용자 층의 혜택을 늘린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을 새로 출시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충성 이용자 층의 혜택을 늘린 ‘네이버플러스 연간 멤버십’을 새로 출시했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낮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을 선보인다.

네이버는 기존과 동일한 혜택을 유지하면서, 멤버십을 꾸준히 이용하는 이용자의 가입 가격을 낮춘 ‘연간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그동안 이용자들 사이에서 ‘네이버에서 매달 10만 원 이상 결제하는 이용자는 가입하는 게 무조건 이득’이라는 분석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에 출시된 연간 멤버십은 충성 이용자에 대한 혜택을 한층 늘린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적으로 8만 원 이상 결제하는 이용자라면 ‘안쓰면 손해’가 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관련 이용자 조사 결과, 연간 멤버십에 대한 이용자 선호도는 월간 멤버십의 선호도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연간 멤버십 출시를 계기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장기적으로 애용하는 충성 이용자 층을 더 많이 확보하고 ‘락인(Lock-In)’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6월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약 6개월만에 약 250만 회원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멤버십 가입자의 쇼핑 거래액은 미가입자 대비 5배에 달한다”며 “이를 통해, 멤버십이 이용자들에게 높은 효용과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나아가 이런 흐름은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SME와 창작자의 매출 증대,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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