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확진 이틀째 7000명 대…긴급사태 발령에도 확산세

입력 2021-01-16 2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000명 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NHK 집계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1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7014명이다.

전날 7133명에 이어 이틀째 7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만549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이날 56명 늘어 누적 4489명이 됐다.

이날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180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830명, 오사카(大阪)부 629명, 사이타마(埼玉)현 830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8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뒤 14일에는 오사카부 등 7개 광역 지자체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다.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는 △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 △ 오후 8시 이후 음식점 등 영업 중단 △ 출근자 수 70% 감축 △ 대형 이벤트 자제 등을 골자로 한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은 자택 요양 중인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12일 시점에서 3만208명으로 처음으로 3만명대로 올라섰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주 대비 1.7배로 늘어난 수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4,000
    • -1.96%
    • 이더리움
    • 4,244,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6.28%
    • 리플
    • 611
    • -3.63%
    • 솔라나
    • 196,400
    • -3.35%
    • 에이다
    • 509
    • -3.42%
    • 이오스
    • 721
    • -2.83%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4.6%
    • 체인링크
    • 17,920
    • -2.71%
    • 샌드박스
    • 419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