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진, 45세에 습관 유산…남은 기간은 1년 “나는 애 낳는 기계인가”

입력 2021-01-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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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진 (출처=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캡처)
▲유수진 (출처=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방송캡처)

‘부자 언니’ 유수진이 난임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결혼 3년 차의 유수진이 출연해 4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유수진은 “나는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여성이지만 아이가 없다. 결혼 전 임신을 했지만 10주 만에 유산됐다”라며 “이후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으나 3년째 시도와 실패만 반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수진은 “아침마다 배에 주사를 놓고 호르몬 약을 먹어야 하는 고통만 있다”라며 “이제는 내가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유수진은 “남편은 위로보다는 스파르타다. 아이를 유지할 체력이 안 되면 운동을 해서 만들어야지 매일 편식하고 과자만 먹는다고 뭐라고 한다”라며 “그럴 때 내가 아이 낳는 기계인가 싶더라. 왜 구박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전문가는 “3번 이상 유산되는 건 습관성 유산이다. 지금 운동도 하시고 병원도 가시고 잘하고 있다. 다만 스트레스를 조심해야 한다”라며 “1년은 객관적인 것이지 주관적인 것은 아니다. 후에 축복이 찾아올 수도 있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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