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탄탄한 실적 성장 주가 상승 견인 전망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21-01-12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NH투자증권
▲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카카오가 2021년에도 큰 폭의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해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2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2일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772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67.6% 성장한 수치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올해 실적 고성장이 예상되며 자회사 IPO에 따른 긍정적 모멘텀이 동시에 부각되는 시기”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카카오비즈보드를 중심으로 한 광고 매출과 선물하기와 톡스토어의 커머스 매출이 성수기 시즌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급성장하고 있다”며 “또한 신사업으로 분류되는 모빌리티, 웹툰, 페이 등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안 연구원은 “2020년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다수의 자회사들이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상장시 현재 평가받고 있는 기업가치보다 더 높은 가격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카카오의 전체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이라며 “2021년 중에는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지가 상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35,000
    • -0.39%
    • 이더리움
    • 3,171,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428,900
    • +0.82%
    • 리플
    • 706
    • -9.25%
    • 솔라나
    • 183,700
    • -5.84%
    • 에이다
    • 457
    • -1.51%
    • 이오스
    • 626
    • -2.19%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2.22%
    • 체인링크
    • 14,290
    • -0.69%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