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판 뉴딜, 지역균형 뉴딜에 중점"..."10대 영역 핵심입법 조속히 추진"

입력 2021-01-11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2069> 신년사 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1.1.11    jjaeck9@yna.co.kr/2021-01-11 10:20:3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069> 신년사 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1.1.11 jjaeck9@yna.co.kr/2021-01-11 10:20:3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한국판 뉴딜의 중점을 ‘지역균형 뉴딜’에 두겠다"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 관련 입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21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비대면 경제와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고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은 사람과 상생"이라면서 "‘한국판 뉴딜’이 본격 추진되면 대한민국은 전국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은 국민의 삶의 질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의 중점을 지역균형 뉴딜에 두겠다"면서 "지역이 주체가 되어, 지자체와 주민, 지역 기업과 인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이고 창의적인 발전전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혁신을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등을 활용한 재정지원과 함께 규제자유특구를 새롭게 지정해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부는 민간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뉴딜 펀드 조성과 제도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면서 "디지털경제 전환, 기후위기 대응, 지역균형발전 등 뉴딜 10대 영역의 핵심입법을 조속히 추진하고 기업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3,000
    • -0.21%
    • 이더리움
    • 3,27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25%
    • 리플
    • 717
    • +0%
    • 솔라나
    • 194,600
    • +0.46%
    • 에이다
    • 471
    • -1.67%
    • 이오스
    • 640
    • -0.7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72%
    • 체인링크
    • 15,160
    • -1.04%
    • 샌드박스
    • 343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