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현대차그룹과 '재사용배터리 활용' ESS 실증사업

입력 2021-0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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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스페셜티 공주공장에 300kWh급 재사용 배터리 활용 ESS 설치

▲공주 태양광발전소에 설치한 ESS 큐브 (사진제공=OCI)
▲공주 태양광발전소에 설치한 ESS 큐브 (사진제공=OCI)

OCI는 자회사 OCI 파워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실증사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OCI스페셜티 공주공장에 있는 727kW(킬로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에 현대차그룹의 300kWh급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OCI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 성능시험을 한 뒤 전력변환장치(PCS) 연계와 컨테이너 형태인 ESS 큐브의 충ㆍ방전, 온도, 기능시험을 거쳐 최신 기술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ESS를 설치했다.

앞으로 OCI는 기존에 설치한 타사의 신규 배터리 ESS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 간의 성능 비교 분석을 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 9월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해 ESS와 태양광발전을 연계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와 북미지역의 분산형 에너지 시장을 개발해나가기 위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허기무 OCI 파워 사장은 “다년간의 태양광 사업으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OCI가 이번 현대차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창의적인 사업모델 개발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기차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ESS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분산형 에너지 시장에 적용해 나가면서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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